여름, 더위보다 무서운 게 바로 전기요금 고지서입니다. 특히 에어컨 사용이 많은 7~8월은 전기세 ‘폭탄’을 맞기 쉬운 시기입니다. 전기 요금의 구조를 제대로 알고 똑똑한 절약 팁만 실천해도 한 달 생활비를 크게 지킬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의 구조부터 누진세 피하는 법, 실전 절약 팁까지 알아보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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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구성
1. 기본요금
- 전기 사용과 관계없이 매달 고정 청구
- 계약된 전력 용량(kW)에 따라 부과
- 가정용 저압 요금제는 큰 차이 없음
한 줄 요약: 전기 안 써도 기본요금은 무조건 나간다.
2. 전력량 요금
- 실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결정
- 가장 큰 비중 차지
-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계단식으로 단가 상승
한 줄 요약: 많이 쓰면 쓸수록 요금도 훅 올라간다.
3. 기후환경 요금
- 2021년 도입
- CO₂ 배출권 구입, 신재생 에너지 투자 등
- 월 수백 원 ~ 천 원 수준
한 줄 요약: 친환경 위한 부담금, 적지만 무시 못 할 항목
누진세, 이게 바로 전기세 폭탄의 주범
전력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요금 단가가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구간별 요금 안내:
1단계: 300 kWh까지 → 120원/kWh
2단계: 301~450 kWh → 214.6원/kWh
3단계: 451 kWh 초과 → 307.3원/kWh
예시: 460 kWh 사용 시
- 300 kWh까지는 1단계 요금
- 301~450 kWh는 2단계 요금
- 451 kWh부터는 3단계 요금
한 줄 요약: 누진 구간 넘는 순간 요금 폭탄.
실시간 사용량 확인 방법 (한전 앱 활용)
추천 앱: 스마트한전, 파워플래너
사용법 요약:
1. 앱 설치 후 회원가입 & 본인인증
2. 고지서 고객번호 입력
3. 전기 사용량 실시간 확인
4. 요금 예상 기능 활용
한 줄 요약: 한전 앱만 깔아도 요금폭탄 사전 예고 가능.
여름철 전기 먹는 하마 Top3
1. 에어컨 - 냉방온도 낮을수록 소비전력 급증
2. 전기온수기 - 순간 대량 전력 소비 (2~3kW)
3. TV & 컴퓨터 - 낮은 소비지만 장시간 사용으로 누적 큼
한 줄 요약: 전자레인지보다 하루 종일 켜진 TV가 더 무섭다.
에너지 절약 꿀팁
1. 에어컨 + 선풍기 조합
- 선풍기가 냉기 순환
- 같은 온도라도 체감 효과 상승
- 에너지 절감 최대 20%
한 줄 요약: 선풍기 없이 에어컨만 틀면 반만 시원하고 돈은 두 배.
2. 제습 모드 적극 활용
- 여름 불쾌감 원인은 온도보다 습도
- 제습 시 체감 온도 하락
- 냉방보다 전력 적게 씀
한 줄 요약: 온도계보다 습도계를 먼저 보자.
3. 대기전력 차단
- 꺼진 가전도 전력 소비 (대기전력)
- 전체 전력 소비의 약 10% 차지
- 스마트 플러그로 자동 ON/OFF 추천
한 줄 요약: 콘센트 뽑기 귀찮다면 스마트 플러그 필수.
4. 에어컨 효율 관리
- 온도 26~27도 설정 + 선풍기
- 외출 시 완전 OFF보다 에코모드 유지
- 실외기 그늘막 설치로 효율 상승
한 줄 요약: 실외기도 케어하면 전기세가 달라진다.
5. 필터 청소는 2주에 한 번
- 먼지 쌓이면 냉방 효율 하락
- 전력 소모 5% 이상 증가
인테리어로 절전하는 법
- 커튼 설치: 태양열 차단 70~80%
- 단열 필름/에어캡: 실내온도 2~3도 낮춤
- 가구 배치: 자연풍 유입 가능
- 조명 LED 교체: 전력 50% 절감
- 스마트 플러그: 실시간 소비량 확인 및 예약 꺼짐
전기요금 할인 제도 활용법
- 복지 할인: 기초생활자, 다자녀, 장애인 등 최대 50%
- 계절 할인: 여름(7~8월), 겨울(12~2월) 누진 완화
- 전기차 충전 할인
- 절전 캠페인: 포인트 지급
- 아파트 자체 절전 프로그램 운영 중인 곳도 있음
지금 실천 가능한 절약법 5가지
1. 실외기 그늘막 설치
2. 필터 주기적 청소
3. 암막 커튼 달기
4. 스마트 플러그 활용
5. 제습 모드 적극 활용
이 5가지만 해도 전기세 20% 이상 절감 가능!